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우스 파크/성향 (문단 편집) == 정치 노선 == 단적으로 말하자면, 매우 '''[[자유지상주의]]적'''이다. 정치적 비판의 80% 이상은 [[신좌파]] 세력에 대한 비판이지만, 정작 사우스 파크 제작진은 [[대안 우파]]나 기성보수 등 보수세력에도 부정적이다. 따라서 우파라고 정의되기보다는 '반 좌파'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. 그리고 대다수의 비하적 장면은 비하하고 있는 주체(ex [[에릭 카트먼]])를 옹호하는 것이 아닌, 그 비하 주체가 얼마나 비상식적인 사람인가를 재연하는 일종의 비꼼이다. 에릭 카트먼은 주로 좌파들을 비난하지만 동시에 에릭 카트먼도 [[극우]]주의자로써의 면모를 보이며 우회적 비판의 대상이 된다.[* 다만 [[홍콩보안법|2019년의 중국 문제]] 등 심각한 문제의 경우 에릭 카트먼조차도 진지하고 이성적인 비판을 할 때가 있다.] 이러한 기법을 통하여 실은 좌우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으며 [[양비론]]적인 색채를 띄고 있다. 또 다른 특징으로는 어느 작품보다도 [[표현의 자유]]가 훨씬 크게 반영되어 있다. 다만 완전히 큰정부를 부정하는것도 아닌데 작중에서 보면 [[빈부격차]]와 [[신보수주의]] 등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나오기도 한다. 원작자 [[트레이 파커]]는 군소 정당인 [[자유당(미국)|자유당]]원이다. 자유당은 대충 [[자유의지주의]](Libertarian) 쪽 성향으로 [[경제적 자유주의|경제적 자유]]를 주장하는 점에서는 [[공화당]]과 비슷하지만 정치적으로는 [[대마초]] [[합법화]], [[동성결혼]] 찬성, [[낙태]] 허용, [[정교분리]] 등 공화당과는 약간 거리가 있고, 민주당과 비슷한 정책을 내세운다.[* 쉽게 생각하자면 경제는 공화당, 사회정책은 민주당.] 실제로 [[맷 스톤]]과 파커는 둘 다 보수보다 진보(liberal) 쪽이 싫다고 했으나 공화당의 '더 많은 정부, 더 많은 예수' 쪽의 방향을 거부한다고 했다. 한편 스톤은 전에 [[민주당(미국)|민주당]] 쪽이라 밝힌 적이 있으나, 지금은 자유의지주의 쪽이다. 하지만 2016 대선에서 [[힐러리]]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것으로 보아 민주당 지지성향도 존재하는듯 하다.[* 참고로 시즌21의 결말은 힐러리의 승리라는 결말로 계획이 되어있었다.] 그리고 작중에서 [[트럼프]]를 개리슨으로 묘사함으로써도 만만치 않게 디스했다. 공화당이나 미국의 [[우파]]적 이슈에 대한 비판은 대부분 정부의 무능이나 사생활 감시, 관료주의[* 정작 우파는 [[관료주의]]가 무능하다고 비판한다. 그래서 나온 것이 [[작은정부]] 이론이지만.]를 까는 입장에서 나온 바가 크고 [[좌파]]적 이슈는 위선적 당위성이나 가식적 태도,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함을 주로 깐다. 일례로 "말로는 변화를 외치면서 쓰레기 같이 모여서 [[대마초]]나 피우고 음악이나 듣는다."면서 [[히피]]를 심하게 깐다. 사우스 파크에 [[코어(영화)|히피 무리가 모이자 그냥 거대한 드릴로 밀어버린 적도 있다.]] [[도널드 트럼프]]의 경우 그가 [[트위터]]로 막말을 하는 것이나 그 외에도 공화당 정치인들이 쩔쩔매는 모습[* 작중 공화당 정치인들을 남편에게 폭행당하고도 남편을 변호하는 [[가정폭력]] 피해 여성처럼 묘사하고 있다.]을 통해 비판하고 있다. 한때 미국에서는 [[중도보수]] 성향 유권자 중 사우스 파크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부르는 ‘South Park Republican’이라는 용어가 있던 적도 있다.[* [[자유의지주의]] 성향 중도보수층을 뜻한다.] 전체적으로는 사우스파크는 [[보수주의]], 극우도 싫고 그렇다고 [[진보주의]], 신좌파에게도 호의적이지 않다고 보면 된다. 그래서인지 사우스파크는 사람마다 '이 만화는 좌파적 혹은 우파적이다' 라고 판단이 될 수 있다. 단, 사우스파크가 [[장수 프로그램|20년이 넘게 방영한 애니메이션인 만큼]], [[제작자]]들의 정치적 사상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. 대표적으로는 [[지구 온난화]]와 [[기후 변화]]의 대한 태도다. 시즌 10에서는 인웅돈이라는 [[크립티드|말도 안되는 괴물]]에 대한 경고를 하는 [[앨 고어]]를 [[관종]]으로 묘사하면서 실제로 고어가 알리고자 했던 지구온난화의 위협을 관심을 얻기위한 [[개소리]] 정도로 표현했다. 하지만 시즌 22에서는 실제로 인웅돈이 등장하면서 마을 사람들을 [[학살]]하고 다니자, 주인공들이 고어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그가 옳았다고 인정한다. 심지어 대놓고 자기 바로 옆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 인웅돈을 믿을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[[꼰대]]질을 하고, 우리가 뭐 어차피 뭘 할수 있겠냐, 우리가 뭘 해도 어차피 중국이 멋대로 해서 의미없다고 하다가 죽는 [[오너캐]]를 통해 [[셀프 디스]]를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